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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F 프란치스코 교황: 지금이 도전할 때다


The Economy of Francesco 프란치스코의 경제 2020의 3일은 2021년 ASSISI 아시시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로 끝맺었다



출처: 프란치스코 경제 보도실


아시시(페루자 지방), 11월 21일 «프로그램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개월 동안의 여러분의 모든 노력에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전혀 낙담하지 않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렇게 프란치스코의 경제의 젊은 참가자들에게 보낸 비디오 메시지를 시작한다. 새로운 인간 친화적 경제를 위해 교황이 아시시에서 직접 반포하기를 원했던 서약. 교황은 젊은이들에게 역사에 짓눌리지 말고 가장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라고 격려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 중 발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더 뚜렷이 드러난 현재의 심각한 상황은, 사회의 모든 관계자들, 즉 우리 모두로 하여금 책임감 있는 의식을 갖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여러분 젊은이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 맡겨져 있습니다. 곧, 우리들의 행위나 결정이 가져올 결과들은 당사자인 여러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현재와 미래를 낳아주는 공간의 바깥에 남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함께 참여하든가, 아니면 마치 역사가 여러분 위로 그냥 지나쳐 가듯, 역사와 동떨어진 삶을 살든가, 둘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더 이상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이 없게 되기를, 오히려 ‘우리’라고 말할 줄 아는 삶의 방식이 무르익게 하는 법을 우리가 배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그들이 그들의 삶으로 전체 사회를 엮는 주인공이 될 때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생각하도록 합시다. 여러분, 계몽주의의 유산, 계몽된 엘리트들의 유산을 상기해 보도록 하세요. 그들은 모든 것을 민중을 위해 한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민중과 함께 하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그들을 위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생각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경제 모델들이 발전되도록 하는 법을 그들에게서 배우도록 합시다».


«사랑하는 젊은 경제학도, 청년 기업가, 청년 노동자 및 기업 임원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발전과 진보의 모델들과 지속가능성의 모델들을 지지하고 촉진하는 리스크를 무릅쓸 때입니다. 즉, 더 이상 사람들이, 특히 (우리의 자매인 지구를 포함해서) 소외되고 배척된 이들이, 또한 – 기껏해야 – 단지 이름만 있거나, 기술적으로만, 혹은 기능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고, 사회관계의 구조 전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해답을 찾아내는 것이 시급하다면, 문화를 정교하게 다듬고, 이러한 과정들에 착수할 수 있는 리더 그룹들이 자라나게 하고 지탱해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여러분, 이 말을 잊지 마세요. ‘과정에 착수하는 것’입니다. 이 리더 그룹들은 – 여정을 설계하고, 지평을 넓히며, 소속감을 창출해냅니다...».


프란체스코 경제위원회의 선언


«프란체스코 교황님의 이 꿈이 실현되도록 도우며, 이 모험을 시작한 모든 스태프들께 감사합니다. 우리가 교황님을 만났을 때 '청년들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와 관련하여 젊은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분들, 특히 청년들을 보며 무대 뒤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 삼 일간은 예상치 못했던 놀라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며 감동 받았습니다.» 프란치스코의 경제의 학술 책임자인 Luigino Bruni 루이지노 브루니는 말했다.


«우리가 스크린으로 여러분을 보지만 가까이 있다고 느낍니다. 프란치스코의 경제는 탄탄하고 활기찬 커뮤니티로 이 풍요로움을 잃지 않으려 합니다. 학술위원회인 우리는 세 개의 허브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활동하며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지역 허브, 특정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마을(여러분이 만든 빌리지) 허브 그리고 전세계 허브입니다. 이 3일 동안 우리는 얼마나 풍요로운지 보았으며 우리는 아시시에서 여러분 모두를 직접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 이미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는 프란치스코의 경제의 리더가 된 적이 없으며 여러분이 리더이며 우리는 여러분을 지원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프란치스코의 경제의 학술 위원회의 Alessandra Smerilli 알레산드라 스메릴리 수녀는 말했다.


«수십만 명의 청년들이 미래를 향한 경제 서약을 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아시시와 연결되었으며, 이것이 이미 혁명입니다. 115개 이상의 국가에서 온 학생, 경제학자 및 기업가들이 만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미래의 경제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라고 홍보부 담당 신부 Enzo Fortunato 엔조 포르투나토는 말했다.


아시시 교구, Istituto Serafico 세라피코 교육원, 아시시 시의회, EoC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에서 조직했으며, 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와 Famiglie Francescane 프란치스코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어더빙] 2020 EoF 프란치스코의 경제 - DAY3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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