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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F – Sassi(사씨: 동굴 주거지)에서의 전통과 사회적 포용


#EoF Stories(EoF 이야기) - 마테라(Matera)의 다운증후군 청년 협동조합은 페이퍼 마셰(종이공예)와 테라코타 및 교육 프로그램들을 실시한다. 마에스트로(장인) 우쵸(Maestro Uccio): 통합 생태학의 모범사례

친지아 아레나(Cinzia Arena)


2023년 1월 6일 Avvenire 아베니레 지에 게재

수공예가 사회에 접목되면 전통적인 작업인 종이공예와 도자기공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 지난 7월 마테라의 수호 성인인 마돈나 델라 부르나(Madonna Della Bruna)의 축일을 맞아 사씨(동굴 주거지) 시에서 행진한 개선(승리)의 전차의 작가이자 마테라(Matera) 출신의 젊은 페이퍼마셰 장인인 우쵸라고 불리는, 에우스타키오 산토키리코(Eustachio Santochirico)는 팬데믹으로 인해 2년동안 중단되었던 고대의 멋이 있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19년 우쵸와 그의 약혼녀를 포함한 그의 친구들은 사람으로부터 출발하는 새롭고 보다 공정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우쵸는 여러 다운증후군 청년들을 고용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장인 공방의 예술 감독이다. EoF(프란치스코의 경제) 직후 이 사업이 시작되었다. “마테라 예술을 넘어서(Beyond the art Matera)"는 이탈리아 주교회의 폴리코로(progetto Policoro) 프로젝트에서 탄생했으며 사씨 시 뿐만 아니라 도내 다른 도시의 관광객들도 맞이한다. 다운증후군 청년 12명을 포함해 60명이 일하는 협동조합의 여러 활동 중에는 우쵸가 예술 감독을 맡고 있는 공예 활동이 있다. 이 활동은 6명의 특별한 청년들을 포함한 12명이 하나의 “팀”으로 구성되어 그와 함께 작업한다. 이들은 예술을 넘어서 사회적 포용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다.


산토키리코는 2021년 라 네라 지역(Il quartiere La Nera) 성당의 공간이 리모델링되어 공예품을 생산하며 교육 활동도 수행하는 사회적 허브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한다. “우리는 작은 페이퍼마셰 공예품을 만들고 여행객과 학생들을 위한 위크숍을 준비합니다. 청년들은 정규직이며 공방의 주인공입니다. 공예실은 통합 생태학의 성공적인 예시입니다. 점토는 구매하지만 페이퍼마셰는 인쇄소의 이면지와 밀가루 포대, 협회나 개인이 버리는 재료를 사용합니다. 자주 우리는 빈곤한 교외 지역에서 일반인들에게 열린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우리는 청년들이 꿈을 꾸도록 격려하며 아이들은 진흙과 종이로 만드는 수작업을 함께 합니다.” 고등학생들과는 더 복합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이러한 경제 변화의 의미나 공동선과 행복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EoF의 문서들을 함께 읽는다. 또한 아직 초기 단계인 여행객을 위한 프로젝트도 있다


“아직은 모든 것이 진행 중이며, 저는 이 일에 대한 열정과 협동조합의 가능성을 결합했습니다. 청년들이 직접 학생들과 여행객들에게 이 재료들로 어떻게 일하는지 설명하는 장인입니다.”라고 페이퍼마셰 장인은 덧붙인다. 바실리카타(Basilicata) 주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종종 오랜 전통의 회복을 의미한다. 우쵸는 여러 다른 사업들을 한데 모아 지도를 만들어 다른 젊은 기업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산토키리코는 “우리들의 공통점은 우리가 바라는 것을 아직 이루지 못했다는 것이며, EoF 이후에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실리카타 주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치적 신념과는 관계없이 변화를 위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버려진 마을을 야외 박물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 사회적 농업, 자연 산책로와 거리예술 등의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더 나아지도록 함께 노력해야 하며 변화를 위해 우리의 재능을 모아야 합니다.”라며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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