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그 누구도 그 어느 장소도 소외되지 않도록

그 누구도 그 어느 장소도 소외되지 않도록

- 김예림 (2019년 12월 2일 페이스북에서 퍼온 글)

단순히 주거 문제뿐 아니라 폐기물 관리, 도시 기초 서비스, 청년, 젠더 등의 도시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다루고 있는 유엔 해비타트. 유엔 헤비타트의 이야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 세가지가 있습니다.

1. 그 누구도 그 어느 장소도 소외되지 않도록 - 미션 가장 와닿았던 것은 미션이었어요. 경제, 교육, 도시, 예술 등 많은 분야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 감동이었습니다☺️

2. 청년의 잠재력에 주목 유엔 해비타트는 청년들의 잠재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도시 재생 문제도 청년들과 함께 다루어 간다고 합니다. 8월 1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청년의 날인데요. 매년 케냐 나이로비에서는 청년들과 변화가 필요한 영역의 한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청년이 중요하다는 말은 여기저기에서 많이 하지만, 주로 노동력을 제공하는 경제활동 가능 인구로서의 중요성을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변화의 주체로서 청년의 잠재력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것 같아요.

청년은 젊지만 ‘미성숙한’ 존재이고 많은 청년들은 자기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력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모두를 위한 경제 포럼에서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갖고 있는 것보다 내가 해야 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좀 더 생각해볼 계기가 되었습니다.

3. 한국의 선진국형 도시재생사업이 세계로 유엔헤비타트의 국가단위 위원회는 이번 한국이 처음인데요. 한국의 선진국형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에도 적용하려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가 시작이 되어 다른 나라에까지 좋은 영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원문 바로보기

RECENT POS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