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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C 기업 스토리

"EoC 신분증", "기업을 이끄는 가이드라인", 기업들의 삶...

EoC 기업가의 꿈


"비록 아직 태동기이기는 하지만, EoC에는 다른 개념들과는 구별되는, 기업가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곧 EoC에 따르면, 형제애를 지닌 기업가는 어려운 혁신을 추진하는 능력이 있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단지 “케이크 조각”을 나눠 주는 사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케이크를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그는 EoC 안팎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할 줄 알고, 섭리를 믿습니다. 왜냐하면 경제생활을 포함한, 그 자신의 삶에서 매일 하느님의 섭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을 볼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는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기 쉬운 가능성과 상처받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상처와 함께 그 안에 담긴 축복도 직감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과 "외로운 사람들"을 찾아 나섭니다. 왜냐하면 보다 일치되고 형제애를 지닌 세상을 이룩하기 위해 그가 자신의 특정 분야에서 구체적이면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이들 가난한 사람들과 외로운 사람들을 산업생산 시스템 안으로 포용하고, 이들과 함께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EoC의 "새 포도주"를 담을 "새 부대"가 생겨나게 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를 모색합니다.


* 거버넌스governance는 ‘협치’, ‘공공 경영’ 등으로 해석되며,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어진 자원의 한계 속에서 책임감을 갖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진행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반의 장치를 뜻한다.


루이지노 브루니, 2011년 5월 28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마리아폴리 지네타 (Mariapoli Ginetta) 소도시, 《2011 EoC (20주년) 총회》의 맺음말, 『2031년을 향한 EoC』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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